걍 냅두면 다 녹아 없어질텐데 싸우지들 마세요. 시간이 해결해주겠지요.

한달에 한번 치시는데 왜 고정코트가 필요하신걸까요?
그냥 고정코트 내려놓고 인터넷 예약하시면 한달에 5번은 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신다는것은 그만큼 고정적으로 코트가 필요하시다는 뜻일것 같은데 납득하기 어렵게 한달에 한두번 치신다고
극단적으로 쓰신것 같습니다.

제설 관련해서 물론 인터넷 예약자들의 코트관리에 대한 의무감이 고정클럽만큼 못할거라는것은 공감합니다만 그것때문에 고정클럽이 유지or활성화? 되어야 한다는건 동의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고정클럽이 책임감으로 코트 제설을 바로바로 해놓은들 인터넷예약자는 못쓰게 된다면 인터넷 예약자 입장에서는 제설이 되든말든
무슨 상관입니까? 이러거나 저러거나 사용하기 어렵다면요

그렇기에 근본적으로 코트의 정비가 일부 특정사설단체의 책임감으로 돌아가게 하고 그 댓가로 특혜를 주는 형태로 운영되어서는 안될것 같습니다. 물론 이상적인 상상이지만 코트를 유상으로 제공하는 만큼 비용이나 예산을 잘 관리해서 코드 관리하시는 분들도 덜 힘들게 제설 관리가 가능하도록 장비나 인력이 운영되는것이 맞을것 같습니다.

적어주신 그대로 고정클럽을 안좋게 보는 시각을 줄이기 위해서라면
지금 쓰신 글처럼 매일 운동 못하는 고정클럽이라 동기가 안생긴다고 한탄하실 것이 아니라
예전보다는 운동을 못하지만 그럼에도 매일 아침 7시 코트예약없이 편하게 고정적으로 코트를 사용하니 나가서 치워야겠다
고정클럽이든 일반예약자든 같이 한번 나가보자 라는 형태의 글을 쓰시고 앞장서셨다면 모두에게 귀감이 되는 내용이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오늘 저녁에 호계에 나가니 혹시 댓글을 보시는 여러분들도 고정/비고정 떠나서 우리가 좋아하는 테니스를 빨리 치기 위해 코트에 한번 슥 나가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매우 현실적인 고정클럽분들의 인식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협회에서도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안양시테니스협회를 위해서 자발적으로 노력하시는분들 위주로 고정클럽 혜택을 다시 부여하는 방안을 고려해주시기 바랍니다. 구력이 오래되고 회원수가 많다고 고정클럽을 부여하는 방식의 변경이 필요합니다.
특혜는 받지만, 의무는 없다는 생각은 누구나 가 지기 쉽죠.
그렇다면, 의무를 강제하는 방법을 협회에서는 강구 하셔애 하지 않을까요? 코트 관리 뿐아니라 각종 대회때도 협회를 위해서 봉사하시는분들이 계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들이 혜택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슨소리인지 하나도 모르겠네요~
현시대와 현상태에서 예약없이 편하게 2주라도 고정시간대 확보받아서 운동할수있음에 감사하셔야죠~
저 논리라면 전 자유원감독인데 저 온지 8개월 됐는데 레슨시간 줄었어요.
감독님들은 수입이 줄었는데 안치워도 되나요?
다 핑계이고 시위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테니스인구가 갑자기 늘어난것도
사실이지만 아파트단지 코트 폐쇄 및 기존 클럽들이 초보자들 오래전부터 안받아주고 소외시키고 해서 이상태까지 온거입니다.
제가 협회 임원이었으면 눈치우러 안오면 클럽코트 다 뺏어버려요.. 예약자들끼리도 얼마든지 협회 통제며 코트관리도 병행 잘하면서 클럽 결성가능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