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측의 답변이 있어야하나, 하지 않을 듯 해서~~
답답한 맘 해소라도 되실 수 있도록 대략 적인 경위를 제가 알고 있는 범위 내에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1. 단체전 일정은 미리 잡혀 있는 관계로 원래 예약이 막혀 있어야 함.
2. 2일까지 대회 참가 신청 클럽이 너무 없어 대회 진행 여부에 대해 협회에서 갈피를 못 잡은 상황으로 예약 오픈.
3. 이 후 협회에서 참가 팀 수에 상관 없이 대회를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3일에 관련 공지 올림.
4. 참가 팀 수에 대한 윤곽이 어느 정도 나온 후 대회 사용 코트 결정 후 7일에 예약 취소.
대략 적인 경위는 이렇습니다.
협회의 오락가락한 결정이 예약자들의 소중한 시간을 뺏어간 상황이지만, 코트 우선 사용 순위에
시에서 주관하는 대회가 일반 개인 예약 보다 우선하므로 어느 정도 양해를 해 주셔야 할 듯 합니다.
참가 팀 수가 적어 대회가 일찍 종료될 듯 하고, 이 경우 당일 추가 오픈 되는 코트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의견에 동의합니다.
단체전 일정은 사전에 잡혀있었고 코트가 예약불가로 막혀있었어야하나 얼마전 안양시테니스협회 계정이 작성한
https://www.aytennis.or.kr/views/6427 글을 보게 되면 어느정도 일정, 코트 개방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느껴집니다.
고정코트 이용자들의 부정사용 등을 문제 삼았으면 문제 삼았지 대회 관련하여 일방적인 예약취소라고 너무 억지로 까는 건 보기 좋지 않아보입니다.
사안과 무관한 고정코트 관련 얘기는 여기서 하실 필요가 없구요.
일방적인 예약 취소니까 일방적인 예약 취소라고 얘길 하는건데
이걸 억까로 몰아가시는게 더 보기 안좋고 협회 쉴드를 치는게 수상해보입니다.
단체전 일정이 사전에 잡혀있었기 때문에 예약 열렸을때 다들 예약 하시면서
어련히 알아서 코트 막아놓고 했겠지 싶었을겁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했구요.
참가팀이 얼마나 되는지 몰라서 코트를 미리 안잡았다는 변명도 말도 안되는 소리죠.
애초에 대회라는걸 이렇게 주먹구구식으로 운영한다는게 말이 안되는겁니다.
그리고 공유주신 링크를 보고 전혀 대회 일정이든 코트 개방이든 어려움을 느낄 수 없어요.
어딘가에서 더러운 일이 일어나고 있나보다 하고 끝이지
소문도 듣고 문맥을 아는 사람이야 저걸보고
아 어디 클럽에서 수작부려서 저런 글이 올라오는구나 하겠지만요.
이런 작은 곳에서 조차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해달라는 목소리를 내는 사람에게 억지로 깐다는 소리나 하고 있으니
우리나라 테니스 진흥이 어렵지 않나 싶네요.
저는 협회 쉴드를 치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협회의 실수가 맞죠. 김유진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참가팀을 보고 코트를 덜막았고 이런저런 공지도 변명이고 말도 안되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무슨 말씀이신지는 잘 알겠으나 저는 예약 왜 취소했냐 등의 당연한 글에 대해서 억까라고 하는게 아니고 몇몇글은 비판이 아니라 비난에 가깝게 게시하였기에 억지로 깐다는 표현을 사용했는데 대댓으로는 적절치 않았네요. 본 댓글에 대댓으로 달 내용까지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죄송합니다.
저도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해달라는 댓글 여러차례 달았던 사람인데(뭐 김유진님 입장에선 못보셨을 수도 있지만)
댓글의 표현 하나로 협회 쉴드니 테니스 진흥이 어렵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너무 간 것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