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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점 기준 20명 이상 클럽 수가 궁금해서 확인해보았습니다.
협회 등록 인원 기준 20인이상 클럽이 124개입니다.
기존 고정클럽 등록 클럽 수보다 조금 줄어들었습니다.
대부분 클럽들이 20~40인 이내 클럽들이더군요. 100여명 수준의 클럽이 3개 존재합니다.
(100여명 수준의 3개 클럽들은 자주 열심히 안양에서 운동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사실 또한 고정클럽들이 주장하는 전면 인터넷 예약시 클럽문화 와해를 반증한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예약하고 운동하고 싶은 클럽들에게는 인터넷 예약제가 오히려 반길 사항이라고 생각 되어집니다.)
만약 고정클럽 제도를 가정해서
1클럽당 1주일 2개코트 2시간 배정을 한다고 가정하니.
124*2*2= 496시간이 나옵니다.
그런데, 우리가 현실적으로 예약해서 사용 가능한 코트 시간(평일 저녁 7시 이후, 주말)을
계산해보니 600시간이 조금 더 나오는거 같습니다. 주말 오후 레슨을 안해서 추가 되는 코트까지 합하면 650시간 정도 될거 같습니다.
650 시간중 500시간을 빼면 150시간
150시간이면 한사람당 2시간 예약을 하면 75명이 예약 가능(1인이 주1회 예약시)
단순한 이 계산으로는 현재 같은 고정클럽 제도를 시행하면 클럽인원 정리를 해도 인터넷 예약자들에게는 아무런 이득이 없어 보입니다. 심지어, 상기 계산에서는 한 클럽당 1주일 4시간이라는 시간 제한을 두고 나온 결과입니다.
코트 한개를 로테이션 하는 시스템상에서도 고정클럽제도가 현행같이 운영된다면 인터넷 예약자들은 지금과 같은 예약 전쟁을 치룰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 고정클럽 추첨제를 진행하여, 2주일에 한번 고정클럽이 코트를 사용하는 방식이라면 인터넷 예약자들도 어느정도 예약이 쉬워질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고정클럽분들이 2주일에 한번 주 2시간 2개 코트 정도만을 사용하고, 인터넷 예약 제한, 게스트 참여 제한등의 조건하에서 고정클럽 제도를 유지하길 원하실지 궁금합니다.
현행같이 한개 클럽이 주3회 이상, 한번에 3시간, 3개 코트이상을를 사용하는 형태면 2주일에 한번씩 고정클럽이 코트를 사용하는 제도이면 고정클럽에 대한 메리트는 더욱 살아지겠죠?(추첨제 하에서)
개인적으로는 시대적인 흐름이 인터넷 예약이고, 고정클럽 입장에서도 여러가지 제약하에서 고정클럽제도를 유지할 이유가 있으실까? 싶긴하네요.
누구나 공정하게 열심히 클릭해서 코트를 사용하는 시스템이 정착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