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화요일에 22일 일요일 5시시청코트가 비어있는걸 발견하여 예약을 하였습니다.

22일 일요일에 남편과 도착한 시청테니스코트

1,2번코트에서는 4분씩 게임을 하고 계셨고

저희가 예약한건 3번이라 자연스럽게 3번코트로 향하던 중 2번코트에 계신 한 분이

저희에게

“저 사람들(3번에 두분이 계셨던듯해요)하고 일행이에요??” 하셔서 

저희는 

“아니요~~” 그랬더니

“예약안했자나?!” 이런식으로 말씀을 하셔서 

“저희 예약했어요~~”

이 뒤로는 딱히 다른 말씀은 없으셨구

계속 게임을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도 3번에서 가볍게 (초보라 잘 못치는중)

그러더니 30분 좀 넘었을까 40분 정도에 

1,2번은 게임이 끝난 상태셨는데

아까 저희에게 “일행이냐,예약안하지 않았냐” 하시는 분이 저희있는 3번 코트로 성큼성큼 오시더니 

어디서 거짓말  하냐는 뉘앙스로 저희에게 오셨습니다

(딱 분위기가 너희들 딱 걸렸어!! 이런느낌 )

예약한 캡쳐이미지를 보여드리며

저희는 예약했다고 강하게 말씀드렸지요

이야기를 하다 어떤분께 전화를 걸어 코트가 전면 취소되었다를 그제서야 알게되었습니다

메시지가 왔는데 저희는 확인 못 하였구요 

메시지 확인을 못 한게 거짓말이 맞다고 하시더군요 

저희에게 말씀하신분께 누구시냐고 여기 관리자시냐고 여쭤봤더니 

여기서 수십년간 테니스쳐서 위임받았다 고 하시더라구요 

저희는 도둑취급과 거짓말쟁이가 되어 너무너무 억울하고,불쾌하였습니다.

아니 저희에게 말씀을 하신분은 코트관리에 대해  위임받았다고 하시면서

그러면  처음에  저희가 도착했을때 "코트가사정이 있어서 전면 취소됐다 연락이 갔을텐데 못 보았냐 ,기왕 왔으니 조금 치다 가라 "하셨으면 저희도 다시 확인을 해 보았을거구

네 알겠습니다 하고 끝났을 일을… 

아니 그리고 비가온것도 아니구 저녁에 조명 

끌 사람이 없어서 전면 취소했다는게 이게 맞는겁니까??

문자메시지 하나 띡 남기면 그만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