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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5월 3일 호계코트(3번) 19-22시 예약했던 사람입니다.
전산상 중복 예약이 된 것 같은데요, 오류는 어쩔 수 없다 해도 어떤 동호회인지는 모르겠으나 아주머니 한 분이 고래고래 소리 지르시면서 동호회에 우선권이 있니 어쩌니 따지시면서 자꾸 저희 코트 사용을 방해하셨습니다.
덕분에 즐겁게 게임을 하러 나와서 기분만 잡쳤네요.
분명 예약 리스트도 보여 드렸고, 결제했음에도 불구하고 동호회가 무조건 먼저 우선권이 있다고 우기시는데,
실제로 안양시 테니스협회에 동호회 우선권이 부여되어 있는 건가요?
안양시에 있는 테니스코트가 사립인가요? 개인 영리로 운영되는 곳인가요?
솔직히 저는 당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매번 예약할 때도 7시 딱 맞춰서 들어가면 미리 예약 차있는 경우 많이 보았습니다.
그래도 개인지도(레슨)나 협회차원에서 사용하는 것이겠지 하고 나머지 빈 시간의 코트를 사용했습니다.
근데 솔직히 직장인들은 아침 일찍(6~8시) 아니면 저녁(7시 이후)에 사용할 수 밖에 없는데
그렇게 시스템상으로 동호회 분들에게 미리 배정해놓으면 형평성이 어긋나지 않나요?
누구는 아침 7시에 시간까지 맞춰가면서 겨우겨우 예약하는데, 누구는 동호회 소속이라고 해서 미리 배정받아놓고 사용하는 게 저는 공정한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합리적으로 이해되는 답변을 해주시지 않으면 관련된 모든 기관에 문의하여 공론화할 예정입니다.
동호인만 안양 시민이 아닙니다. 시민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곳을 소수가 독점하는 게 말이 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