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재정자립도는 38.9% 입니다.
안양시 운영에 약 60퍼센트는 국가교부금, 또는 경기도 지원 아래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금 안양시 테니스협회에서 관리하는 특정 코트(글을 뒤로 넘기다 보면 관련 자료가 나옵니다.) 는 라이트 공사마저도 안양시가 아닌 국민세금으로 세워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안양시 코트는 비단 안양시민만이 이용할 수 있을까요?
더구나, 안양은 길 하나만 지나도 군포, 과천, 의왕 등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내 이웃과, 근처사는 내 가족과, 내 연인과 테니스를 치고 싶은데, 전원 안양시민이 아니라고 이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고정클럽들만 이용하고 일반시민들은 이용하지 말라는 말과 다름 없습니다.
차라리 군포처럼 코트 비용을 50% 올려 받거나, 광명처럼 관내자 우선 예약을 시행해주십시오.
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예약자만 안양시민이면 나머지 인원은 모아서 이용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이렇게 되면 안양에 친구 없는 테린이들은 갈데가 없습니다. 그들이 테니스를 접으면 좋으실 것 같은가요??
제발 안양시 테니스협회는 테니스 인구가 2030 중심으로 늘고 있는 이 시점에 올바른 결정을 내려주시길 바랍니다.
좋은 말씀이십니다. 안양시는 현재 안양시민만 예약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고 충분히 안양시민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군포는 관외 시민 예약도 가능한 상황이고 과천, 의왕은 안양과 동일합니다. 예약의 우선권을 주되 다른 지역에서는 안양시민이라고 테니스 못치게 하지는 않아요. 안양시만 고립되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