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의 7월 4일자 공지사항을 보면
인터넷 예약자가 코트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는 형태의 내용이 있습니다.
이를 현재 코트 관리를 맡고 있는 코치님들에게 부담하는것은 레슨에 집중하셔야 하는 코치님들에게 너무 큰 부담이고 현실적으로도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을 협회에 올리자면,
우선, 코트 예약자가 반드시 코트에 참여해야 한다는게 공정한지 여부? 가 논란이 있겟지만, 이부분은 넘어가겠습니다.
협회 공지사항 내용을 바탕으로
현식적으로 평일 저녁7~10시 코트를 제외(주말 코트포함)하고는 코트 예약 문제가 심하게 불거지고 있는 상황은 아니라는 판단하에
평일 저녁 7~10시에 협회 회원중 가칭" 코트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협회 회원들이 코트 예약자가 참가하였는지를 확인하는 시스템은 어떨지? 제안합니다.
이 경우 "코트 운영위원회" 위원중 당일 코트 참가자 확인의 권한과 의무를 부여받은 동호인에게는 해당일 코트 사용 우선 권한을 부여하여 개인적인 노력에 대한 보상이 있다면 "코트 운영위원회"의 활동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되어집니다.
이 경우 가장 문제 될 수 있는 부분은 코트 예약자의 개인사정으로 인한 불참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안양시민 여부가 확인된 타 회원에게만 코트 양도가 가능한 시스템을 마련해서 진행한다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이 경우 편법적으로 A클럽회원이 참석의도 없이 코트 예약을 진행하여 같은 A클럽회원에게 양도하는 부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도 협회에서 충분히 사전적 대책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만약 위 제안같이 "코트운여위원회"에게 1개 코트를 우선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준다면, 현재 평일 저녁 7~10시에 2개 코트만 일반 예약이 가능한 종합 또는 3개 예약이 가능한 자유,중앙,시청 코트들의 경우 너무 높은 비중이 할당되는 셈이어서, 코트 운영위원회에게 주1회 우선 사용 권한 또는 주말 우선 사용권한등 다양한 방안을 추후 논의 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협회에서도 최근 많은 고민과 논의가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수의 의견을 수렴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것도 중요하지만, 협회 자체에서 기본적인 규정들에 대해서 선제적으로 정하여 공지하는 부분도 분명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