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주관하는 밴드 모임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하는 듯한데, 하나 하나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일단 제가 주관하는 밴드 모임에 대해 간단히 소개 하겠습니다.
아이러브 테니스는 제가 다른 고정 클럽 회원으로 활동하며, 기존 고정 클럽의 문제점에 대한 고민으로
만든 자율적인 모임이며, 테니스 친구 찾기라는 온라인 모임 형식의 모임 입니다.
기존 고정 클럽과 다르게, 구력/나이/성별 제한 없이 누구나 함꼐 어울려 즐겁게 테니스를 즐기고자 만들었습니다.
조금이라도 랠리가 되는 레슨 3개월 이상, 3개월이 안되었더라도 테니스를 즐기고 실력 향상의 의지가 있는 안양시만
또는 근교 시민들은 제한 없이 가입이 가능합니다... 물론 가입 후 일정 기간(3개월) 이상 모임 참여가 없는 회원들은
함께할 의향이 없다는 판단하에 회원에서 강퇴하기도 합니다만, 의지가 있는 회원 누군나 제한 없이 선착순 모임이
참여 가능하 모임입니다.
그래서 회원이 200명 이상 유지가 되고 있겠죠...
200여명의 회원 중 아침 시간 운동이 가능한 회원이 있고, 낮 시간 또는 저녁 시간에만 운동이 가능한 회원이 있습니다.
저녁 시간 고정 코트는 이미 다 차 있어, 추가 고정 클럽 등록을 할 수 없는 시간이고, 일부 조기 모임 참여가 가능한 회원이
있어 20명 정원으로 밴드내 소모임 형식으로 그나마 코트 여유가 있는 새벽 시간 고정 코트를 협회 승인하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20명을 제외한 나머지 180여명의 회원들은 평일 새벽 1,2코트 2시간 고정 받아 사용하는 아이러브 테니스 회원이라는 이유로
코트 예약을 하면 안되나요???
물론 모임 리더인 제가 고정 클럽 회원이자 회장이라 코트 예약을 하면 안된다고 주장한다 손 치더라도, 제가 리딩해서 밴드 회원들 예약 참여하고, 조기 모임 소모임 참여자는 저녁 시간 예약 코트에 불참하면 되는 건가요??
여러 코치님들이 3,4개월된 레슨자들을 제게 보냅니다~~ 모임에 가입하고픈데, 쉽게 가입할 수 있는 클럽이 없어
그나마 제가 하는 모임에 참여해서 레슨 외 운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일례로 문제 제기하신 호계 조기 고정 멤버들 중 저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회원이 호계에서 조기 레슨하는 회원들입니다...
이분들 대다수가 저녁 예약 코트에는 거의 나오지도 않고요....
협회에서 판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누구나 가입 가능한 아이러브 테니스 클럽의 200여명의 회원이 자발적으로 조직적으로 예약해서 운동하는 게
문제가 되나요???
고정 클럽이 엄청난 혜택이 있다고들 말씀하시는데, 예약 경쟁이 치열한 주말, 평일 저녁 고정 클럽도 아니고,
고정 클럽으로 등록하지 않아도 예야해서 운동하는 데 지장이 없는 평일 새벽/낮 시간대 운동하는 고정 클럽이..
예약 제한을 하는 게 맞나요???
만약 그래도 협회에서 문제가 된다고 하면 호계 새벽 고정 클럽에서 빠지겠습니다...
그냥 예약해서 치지요... 우천취/겨울 코트 결빙으로 코트 사용 못해도 코트비 환불도 안되고,
고정 클럽 이라는 이유로 눈/비 오면 코트 치우러 나가는데...
예약으로 하면 눈/비 오면 환불하고 코트 안나가면 됩니다....
워낙에 고정으로 대부분 코트가 잡혀 있어, 어쩔 수 없이 고정 코트를 받아 사용하지만
새벽 고정 클럽은 크게 메릿이 없습니다...
아이러브 고정을 취소하시려면 하십시오.... 대신 새벽 시간에도 저녁/주말 시간 처럼 최소한 로테이션 예약으로
돌려 주세요.... 그럼 군 말 없이 고정 빠지겠습니다....
또 한가지 제가 주말 고정 클럽 회장이자, 아이러브 테니스 리더라고 문제 삼으시는데...
주말 고정 클럽은 돌아가며 임원이 변경되는 클럽이며 제 개인 클럽이 아닙니다.
제가 회장이든 회원이든 아이러브와 결부해서 문제 될 이유가 없습니다.
동호인 중 요일별 2~3개 이상 고정 클럽으로 참여하고 있는 동호인들이 많습니다...
이분들은 이중 삼중으로 혜택을 받으니 고정 클럽 1개만 가입하고, 추가 가입은 안되는 걸로 해야하는 건가요???
그 걸 어떻게 관리하시고, 감시하실 건가요??
솔직히 주말 고정 클럽도 똑같은 이유로, 고정 크럽 제도가 없어진다면 별로 아쉽지 않습니다...
원래 주말 예약으로 쓰다가... 하나 둘 고정클럽이 들어와 예약하기 힘든 상황이 되어 협회에 요청하여
고정코트 받아 사용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완전 예약제가 형식적으로는 공평해 보이지, 내용적으로는 공평한 제도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서울의 경우 인터넷/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세대가 코트를 예약 독점해 사용하며, 예약에 취약한 세대는
거의 코트에서 찾아 볼 수 없는 상황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공평한가요???
어찌됬던 고정 클럽 제도 폐지가 대세라면 폐지가 맞겠지요...
그런데 진짜로 대세가 맞나요??
일부 예약을 못하는 개인이 대다수 동호인들을 대표하는 게 맞나요??
한 번 전체 동호인 대상 공청회를 개최하던, 투표를 하든해보시죠...
다시 말하지만, 평일 새벽 고정 빠지라면 빠지겠습니다... 결론을 말씀 주시고...
일할 사람이 없어 제가 수년 째 회장 겸 / 총무를 겸하다시피하고 있는 주말 고정....
제가 아이러브 회장 이라는 이유로 어떠한 제제도 동의하지 못합니다...
제제 하시려면, 각 고정 클럽 회원들 전 수 조사해서 2~3개 이상 회원으로 가입해 있는
클럽 회원들은 모두 1개 클럽만 선택하게 하시고, 나머지 클럽 사용 시간에 모임 참여할 경우
제제를 가하십시요... 그럼 수용하겠습니다...
@박문수 님. 안양시에서 고정코트 사용하고 있는 모든 클럽(인원. 시간)을 조사해보시고 그들이 또 개인적으로는 얼마나 많은 모임들을 하는지. 코트를 사용하고 있는지. 다른 클럽 혹은 개인들을 향한 글도 더 올리셔야할 것 같습니다. 본인이 이용하고싶은 시간에 이용하지 못해 불편함을 느낀다고해서 한 클럽 운영자를 향한 글을 올리시는 게 더 이기적인 마음 아닐까요?
@박문수 특정 클럽에 대한 악감정이신것 같은데... 안양시 고정클럽에 등록되어 있지도 않은 클럽이 고정 코트를 가지고 있는 건 알고 계신가요? 심지어 개인이름도 있어요. 클럽 회원수가 10명도 안되는 클럽들이 주간 10시간 이상씩 고정코트를 소유하고 계신건 알고 계신가요?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관심도 없으신 것 같은데 코트 못잡는 화풀이는 협회한테 하세요.
주7일 고정클럽 운동, 200여명의 회원들이 가입된 모임을 통해 평일 안양시코트 예약분의 과반수 이상을 예약해서 사용하고 있는 당사자가 다른 동호인들에게 전혀 미안함을 느끼지 않고. 어찌 이리 당당할 수 있는지?
현재 고정클럽문제에 대한 회원들간의 반목과 안양시 코트 평일 예약이 얼마나 힘드지 아실만한 분이 너무 이기적이신 글이라고 생각되네요.
ㅎㅎ 그러니까 좀 더 싸우셔서 고정 클럽 폐지하시라구요~~ 회원이 200명인데... 그 회원들 운동할 코트 확보하려고 애쓰는 제가 왜 님한테 미안한 마음을 가져야 하는 거죠??
솔직히 폐지하면 회원들 끼리 더 많이 코트 예약할 수 있으니... 더 좋네요...
평일 새벽 고정 코트??? 빠지라면 빠진다구요.... 누가 좋아서 비가오나 눈이오나 코트 비 내면서 고정 클럽 하고 있는 줄 아시나?? 어이가 없네....
정상적인 예약을 하셔서 코트 이용하신분들에 대한 글을 표현 한 적이 없는데요. 고정클럽을 2개 그것도 주7일 매일 사용하면서, 저녁에는 코트를 예약해서 이용하는 행태에 대해서 표현했습니다. 본질을 다른방향으로 오도하지 말아주세요.
알렙테 회원들이 열심히 코트를 예약하는 부분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표현하지 않았습니다.
같은 클럽 회장님이라고 무조건 옹호 하시지 마시고, 협회의 규정과 다른 동호인들과의 형평성을 고려해서 답글 달아주시면 어떨까요?
박문수님 원글은 200명의 회원이 있는 아이러브 테니스라는 밴드 모임이 고정코트도 사용하고, 코트 예약도 하는 것이 문제라는 식으로 문제 제기하던데.... 님은 그 모임의 장이 고정 클럽 으로 일주일 내내 운동하면서 아이러브 테니스라는 모임의 회원들을 이용해 개인 적인 운동 욕심을 부리는 나쁜 놈이라고 하시는 군요.... 맞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