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로나19 이후 코트 예약과 이용이 쉽지않습니다. 내가 예약한 시간내에서는 땀흘려운동하는 편입니다. 오늘 코트 이용하면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할까합니다. 보통 코트에 일찍가도 바로 입장하지는 않습니다. 이전 예약자가 운동하는데 옆에서 기다리면 신경이 쓰여서요. 오늘도 5시예약이라서 4시55분에 입장. 클럽분들로 보이는 10여명의 분들이 제가 예약한 3번코트 벤치에 앉아계셨고 여자 대 남자복식 경기중이였습니다. 5시되고 경기중단하고 나오시고요. 저희도 준비하려고한데 10여명의 클럽분들 저녁 식당장소로 떠들고 계셨고 5시5분정도 되었을때 벤치 1개 비워달라고 저희도 가방과 물등 짐을 내려놓겠다고 하니 자신들은 코트 5시에 정확하게 비웠는데 벤치도 비워야하냐고... (참고로 안양시청코트는 벽에 그물이 있어 가방을 걸수가 없는 크레이 코트임). 안양테니스협회 코트 이용안내를 보시라고 거기에 어떻게 안내하고 있는지 확인해보시고 코트이용하시라고 했는데 결국 한분이 저한테 오셔서 욕까지 하시네요. 결국 15분이 지나서야 그 클럽분들은 퇴장하시고요. 어이도 없지만 보통 코트에서 운동하는데 뒤에서 모르는 사람들이 10여명도 넘는 사람들이 떠들면 운동이 될까요? 제가 아는 상식에서는 코트이용은 단순코트뿐아닌 부속한것들도 포함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서로간에 배려와 이해가 있었으면 합니다.